[날씨] 2022년 마지막 날, 해넘이 감상 가능...미세먼지 유의 / YTN

2022-12-31 15

2022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해넘이는 동해안은 선명하게, 그 밖의 지역도 낮은 구름 사이로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큰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 영향으로 호흡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부 지방은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경기와 충청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오거나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경기 남서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오전까지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조금 오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남부, 전북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도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방에 쌓여 있던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중서부와 전북은 종일 '나쁨', 예상되고요.

경북과 전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 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크게 춥진 않을까요?

[캐스터]
네, 한파 경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평창입니다.

봉평면 기온이 영하 19.3도까지 떨어졌고요.

제천 영하 14도, 파주도 영하 10.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영하 4.2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추위였습니다.

낮엔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서울 4도, 대구와 광주 6도로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해넘이 보러 가는 분들도 계실 텐데, 해넘이 감상 가능할까요?

[캐스터]
네, 올해 해넘이는 동해안 지역에선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지역별 해넘이 시각 살펴보면요.

2022년의 마지막 해넘이는 오후 5시 5분에 독도를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이 오후 5시 20분, 서울 5시 23분, 성산일출봉이 5시 34분쯤이 되겠고요.

2023년 계묘년의 첫 해는 오전 7시 26분에 독도를 시작으로 부산 7시 32분, 서...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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